티스토리 뷰
목차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글로벌 종합 부동산 서비스 기업 CBRE코리아가 리테일 전문가 지선명 상무를 영입하며, 업계에 강한 존재감을 드러냈기 때문입니다. 이 소식은 부동산 업계 관계자뿐 아니라 상가 분양 및 자산운용에 관심 있는 사람들 사이에서도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복합 상업시설의 ‘설계자’ 지선명 상무, CBRE코리아 합류
지선명 상무는 무려 20년 경력의 리테일 전문가로, 상업시설 기획부터 임대, 운영, 자산 매각까지 전 과정을 아우를 수 있는 실무형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번에 CBRE코리아 A&T(Advisory & Transaction) 리테일 부서에 합류하면서, 기획 및 임대 케어(Planning & Leasing)팀을 이끌 예정입니다.
그가 주도하게 될 이 팀은 상업시설의 입지 분석부터 MD전략, 임대 자문, 운영 전략 수립까지 통합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며, 특히 ‘분양형 상업시설’에 특화된 케어 서비스를 본격화합니다.
CBRE코리아가 그동안 제공해온 리테일 자문, 브랜드 해외 진출 전략, 메디컬 특화 상업 부동산 컨설팅에 더해, 이제는 미분양 상업시설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임대 케어 서비스까지 완비된 것입니다.
왜 지금 CBRE코리아의 행보에 주목해야 할까?
그동안 국내 상업용 부동산 시장은 공급 과잉, 입지 실패, 테넌트 구성 실패 등 다양한 이유로 분양률에 어려움을 겪어왔습니다.
특히 분양형 상가의 경우, 초기 기획단계부터 전략적 접근이 부실하면 공실 장기화라는 리스크에 노출되기 쉽습니다.
CBRE코리아는 이번 지선명 상무 영입으로,
• 기획 → 상품화 → 임대 → 자산관리 → 매각까지
‘완결형 토탈 솔루션’을 제시할 수 있게 됐습니다.
단순히 중개나 자문이 아닌, 자산가치 증대를 위한 리스크 케어 전문가 그룹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 셈입니다.
지선명 상무가 말하는 ‘미분양 상업시설’의 해법
지 상무는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초기 기획부터 임대 케어, 자산 매각까지 전 과정에서 고객의 자산 가치 증대에 기여하겠습니다.”
사실, 지 상무가 주도했던 수많은 복합상업시설 프로젝트는 이미 시장에서 성공 사례로 자리매김했습니다.
가산 퍼블릭, 동탄 레이크꼬모, 위례 아이파크애비뉴 등은 그의 MD 전략과 테넌트 믹스 능력이 실제 수익으로 이어진 대표 사례입니다.
그의 합류로 CBRE코리아는 단순한 부동산 서비스 기업을 넘어, 자산관리와 상업시설 수익화의 핵심 파트너로 진화하고 있는 중입니다.
에비슨영 출신 15년, 지선명 상무의 내공이 만들어낸 신뢰
이번 인사에서 주목해야 할 또 하나의 포인트는, 지선명 상무의 지난 15년간 몸담았던 회사 에비슨영(Avison Young)입니다.
캐나다 토론토에 본사를 둔 이 회사는 전 세계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글로벌 리테일 전문 기업으로, 한국 지사에서도 전략적 상권 분석과 상업시설 자산화에 탁월한 성과를 보여왔습니다.
지 상무는 에비슨영코리아에서 리테일 사업부장으로 재직하며 국내 도시정비사업의 리테일 마스터플랜을 주도해 왔고,
한남2·3구역, 신용산북측2구역, 여의도 한양아파트 등 대형 재개발 프로젝트의 리테일 전략도 직접 기획해온 실전형 리더입니다.
그의 합류는 단순한 인재 영입이 아니라, CBRE코리아가 국내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서 ‘독보적인 리더십’을 확보할 수 있는 결정적 포석인 셈입니다.